-
“애국가 안 부르면서 국고보조금·의원세비는 왜 받나”
애국가를 부를지 말지 논란을 벌이는 정당. 10일 통합진보당 유시민 공동대표에 의해 드러난 통합진보당의 또 다른 모습이다. 유 대표는 이날 “중앙당 행사에서 애국가를 틀고 싶었는
-
[사설] “진보당, 왜 애국가 안 부르나”
비례대표 부정 경선 파문의 늪에 빠진 통합진보당에서 ‘애국가’ 논란이 불거졌다. 비당권파인 유시민 공동 대표가 그제 전국운영위원회에서 “많은 후보들이 (총선) 현장에서 ‘당신 당
-
유시민 “진보당 왜 애국가 안 부르나, 총선 때 질문 많아”
‘애국가’와 ‘임을 위한 행진곡’. 통합진보당 당권파와 비당권파의 인식 차이는 두 노래만큼의 차이였다. 10일 오후 5시 통합진보당 전국운영위원회(운영위)에서 조만간 사퇴를 앞둔
-
조준호 “주민번호 뒷자리 2000000 투표자 다수”
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경선 진상조사위원장인 조준호 공동대표는 10일 “현장 투표용지에서 “주민번호 뒷자리가 ‘2000000’인 투표자도 다수 있었다”며 “2000000번이 실존하는
-
“이정희, 노조 탄압한 사측 변론도” PD계서 인터넷 폭로
통합진보당 전국운영위원회의가 10일 오후 서울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렸다. 운영위원들이 의사진행 발언을 요청하자 대표단이 회의 진행 과정을 논의하고 있다. 왼쪽부터 조준호·심
-
리얼미터 대표 "통합진보당 지지율 추락은…"
통합진보당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다.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지난 9일 조사에서 통합진보당 지지율은 5.7%를 기록했다. 경선 부정 의혹이 제기된 직후인 지난달 23일 지지율 7
-
당권파, 끝없는 궤변·꼼수·트집
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경선 파문 속에서 이정희 공동대표의 당권파 행태에 연일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. 조직 보호를 위해 논리나 원칙을 외면한다는 지적이 이어진다. 비당권파 쪽에선
-
조준호의 반격 “당권파 석고대죄하라”
통합진보당 조준호 진상조사위원장이 9일 국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. [오종택 기자]10일 오후 3시30분쯤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선거 진상조사위원장인 조준호 공동대표
-
"주사파 거물 이석기, 지하당 전술 안통하니…"
민혁당 연루됐던 하영옥과 이석기 2003년 6월 24일 민혁당 사건으로 수감 중이던 이석기씨(오른쪽)가 특별휴가를 받아 대전교도소에서 나온 직후마중 나온 하영옥씨(왼쪽)와 얼싸안으
-
이정희 78분 모노드라마 … 부정선거 아닌 ‘실수’ 우기기
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(왼쪽)와 김선동 의원이 8일 국회에서 열린 ‘진상조사위원회 재검증을 위한 공청회’에서 포옹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‘이정희 모노 드라마’였다. 통합진보당 당
-
소리치며 따지는 이정희에 "유치해서…"
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(왼쪽)가 7일 국회 복도에서 비례대표 부정선거 진상조사위원장인 조준호 공동대표에게 근거 없는 진상조사라며 항의하자 조 대표가 “유치찬란하구먼”이라고 말하며
-
이정희, 당권파 상황을 수사받던 노무현에 비유 논란
7일 오전 9시 국회에서 열린 통합진보당 대표단 회의 시작에 앞서 이정희 공동대표가 유시민 공동대표를 쳐다보며 작은 소리로 무언가를 말했다. “저는 ‘그분’이 어떤 연유로 돌아가셨
-
[사설] 진보의 비판도 외면하는 진보당
통합진보당의 부정경선이 점입가경(漸入佳境)이다. 진상이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외면하려는 진보당 당권파들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진보세력 내에서도 높아지고 있다. 그래도 당권파는
-
경기동부가 망가뜨린 ‘기대주’ 이정희
이정희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에겐 ‘표정 연기의 대가’라는 평가가 있다. ‘감성정치’에 능하다는 얘기도 있다. 이 대표는 4일 전국운영위원회(운영위)에서 시종 결연한 표정으로 ‘
-
북 미사일 발사 비판 의견을 비난한 이석기
이석기통합진보당 비례대표 2번인 이석기 당선인은 당권파인 ‘경기동부연합의 두뇌’로 통하지만 그의 언행이 구체적으로 드러난 것은 없다. 그런 이 당선인은 4월 7일 SNS 미투데이
-
지분 30+15% … 유·심 연대 뒤엔 30년 인연
통합진보당 전국운영위원회 회의가 열린 4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. 심상정 공동대표는 먼저 도착해 있던 이정희 공동대표와 굳은 표정으로 악수를 나눴다. 심 대표는 이후 이
-
‘제2의 이정희’ 김재연 앞세워 … 당권파 “총사퇴 않겠다”
통합진보당 심상정·유시민 공동대표(앞줄 왼쪽 둘째부터) 등과 운영위원들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 릴 예정이던 전국운영위원회의에 참석하려 하자 당권파 당원들이 가로막고
-
“北을 종갓집 삼는 세력을 껴안는 게 문제”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주대환(58) 사회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는 노동 계급이 주도하는 좌파 정당을 한국 정치에 도입하려 시도했던 학생운동권·노동운동가 출신이다. 20
-
“北을 종갓집 삼는 세력을 껴안는 게 문제”
주대환 사회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가 4일 서울 종로구 적선동의 사무실에서 비례대표 경선 조작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통합진보당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. 최정동 기자 주대환(58)
-
통합진보당, 비례대표 사퇴안 온라인 표결
비례대표 경선 조작으로 내홍을 겪고 있는 통합진보당이 5일 전자표결 방식을 통해 비례대표 사퇴안 처리에 나섰다. 당초 수습안을 확정 짓기 위해 국회에서 전국운영위원회를 재개할 예
-
비례 1번 윤금순 사퇴 2번 이석기는 버티기
이 정도면 내전(內戰)이다. 4·11 비례대표 경선 부정에서 촉발된 통합진보당 내 갈등이 최악의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. 비당권파는 선거 부정 책임을 물어 대표단의 즉각 사퇴와 경선
-
유시민·서기호 어부지리로 금배지 다나
통합진보당의 윤금순 비례대표 1번 당선인이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지만 누가 그 자리를 승계할지 불투명하다. 통합진보당은 3월 비례대표 후보로 20명의 순번을 확정했다. 4·11 총선
-
진중권 "이정희는 그들의 추한 모습 가리는…"
통합진보당 당권파(경기동부연합)의 핵심인 이석기 당선인의 총선 홍보 동영상. 그는 동영상에서 인터넷매체 민중의 소리 설립 등을 언급하며 “30대에 전국 정당의 초석을 닦은 조직가였
-
“우리가 호구냐” “이게 뭐하는 거야” … 난장판 된 전국위
통합진보당 전국 운영위원회가 4일 오후 이정희·유시민·심상정·조준호 공동대표와 운영위원 등이 참석해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렸다. 이정희·심상정 대표(왼쪽부터)가 운영위원들로